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1층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함께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함께가게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31개 업체가 참여한다.
커피나 간편식 추어탕 등 식품, 노인 돌봄 등 서비스, 생리대나 공정무역 의류 등 생활용품 등을 함께가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을 소개하는 홈페이지(www.cooptogether.com)도 있다. 홈페이지는 함께가게 종료 후에도 재구매 희망 소비자들을 위해 내년 5월까지 유지된다.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은 “이번 행사가 협동조합 판로 개척 기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동조합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협동조합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