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9일 국내 최정상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탱고! 그 화려한 유혹’ 공연이 열린다.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반도네온 고상지와 피아노, 바이올린, 비브라폰, 베이스로 구성된 클래식 콰르텟의 구성으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비롯한 유명 탱고 음악들을 다양하게 선사한다. 반도네온의 선율과 무대 위 탱고 춤의 향연이 한여름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반도네온은 ‘탱고의 영혼이고, 탱고는 이 악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춤이다’라 불리며 탱고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반도네온은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