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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북·일정상회담 통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의지 재차 강조

아베 총리, 북·일정상회담 통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의지 재차 강조

기사승인 2018. 09.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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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Russia <YONHAP NO-3669> (AP)
사진출처=/AP, 연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 북·일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면하고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 한 바 있는 아베 총리는 이날 아오모리(靑森)현에서 열린 집회 연설에서 “나 자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주 보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국익을 지켜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결의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를 언급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북한에) 일본의 생각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고령이 된 납북자) 가족들이 모두 육친을 끌어 안는 그날이 올 때까지 내 사명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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