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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장기 추적 임상 결과 구연 발표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장기 추적 임상 결과 구연 발표

기사승인 2018. 09.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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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사진-2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 임상결과를 ESH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3~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 된 ESH와 iCMLf가 공동 주관한 ‘20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 on CML’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슈펙트 환자에게 투여 된 임상 3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ESH 학회의 승인을 얻어 구연 발표했다.

도 교수는 발표를 통해 슈펙트의 환자에 투여된 36개월 임상시험 결과,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우수한 반응율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 교수는 “슈펙트는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깊고 빠른 초기 치료 반응률을 획득함으로써 ‘기능적 완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슈펙트 3상의 48개월 결과 분석이 최근 완료돼 2018년 12월 세계 최대의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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