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55270_7Fk | 0 | 김세영 /제공=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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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대니엘 강(미국)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19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김세영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이후 시즌 2승째, 통산 8승째다.
1라운드를 선두로 마쳤던 쭈타누깐은 이날 3타를 줄였고, 1라운드에서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던 대니엘 강은 4언더파를 쳤다. 이들은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서 김세영을 추격하고 있다.
유소연(28)은 1언더파 71타를 치고 공동 12위, 올해의 신인상을 노리는 고진영(23)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은 1라운드에서 41위에 머물렀으나,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