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 출시

소니코리아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제공 =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는 고경도 일체형 설계 구조로 SD 협회의 표준 메모리 카드 굽힘 강도(10N)보다 18배 높은 강도(180N)를 자랑한다. 또 5m 자유낙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보장해 데이터 손상에 대한 위험도 줄였다.

특히 밀봉된 일체형 구조도 제작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그 때문에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메모리 카드에 이물질이 묻어도 물로 닦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접촉면 지지대와 쓰기 방지 스위치를 제거한 새로운 디자인을 택해 제품의 부러짐이나 변형 가능성을 줄였다.

기존 SD 카드의 내구성을 취약하게 만드는 접촉면 지지대와 쓰기 방지 스위치를 세계 최초로 제거한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해 제품의 부러짐이나 변형 없이 더욱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읽기(300MB/s)·쓰기(299MB/s) 등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제품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SD 스캔 유틸리티’, 삭제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파일 리스큐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는 압도적인 전송 속도에 궁극의 견고함이 더해져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 촬영하는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탁월한 내구성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로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