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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2400억 규모 서남해 풍력발전 PF 금융 주선...신재생에너지 시장서 ‘두각’

우리銀, 2400억 규모 서남해 풍력발전 PF 금융 주선...신재생에너지 시장서 ‘두각’

기사승인 2018. 10.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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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우리은행발전에너지관련PF사업
우리은행이 24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관련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연 3~5%의 안정적인 비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수천억원의 자금 대출을 통해 이자이익을 얻을 수 있고, 지분 투자에도 참여해 발전 수익·배당까지 챙길 수 있다.

우리은행은 현재 프로젝트금융부 내 에너지 발전사업만 전담하는 발전에너지팀을 운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발전·인프라 부문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추진한 사업만 1조300억원 규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1단계 사업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한국해상풍력㈜이 전북 고창 해안에서 약 10Km 떨어진 바다에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2019년까지 6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를 설립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12년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발전 사업 PF 주선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지역 주민과의 어업권 및 피해 보상 협상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인허가 갈등으로 7년간 사업이 표류하며 금융 주선이 늦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서 해상풍력은 점차적으로 국내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미사LNG, 보령LNG터미널, 전남신안풍력, 서남해 해상풍력 등 그간의 LNG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PF에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외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해외 발전·인프라 프로젝트 우량(신용등급 A-이상) 자산규모를 2015년 104억에서 2018년 3분기 2880억원까지 확대했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싱가포르에 전문심사역과 현지인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시아심사세터’를 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런던, 뉴욕, 시드니, 싱가포르에 IB데스크를 설치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호치민 IB데스크를 신설하여 동남아지역 IB딜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 NTPC사업,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사업 EBL 등을 참여해 동남아 지역 발전과 에너지인프라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 베트남 호치민 IB데스크를 통햐 베트남전력공사 신디케이트론을 취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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