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불황은 없다] 위메프, 이용자 체류시간 늘어나니 성장도 쑥쑥

[불황은 없다] 위메프, 이용자 체류시간 늘어나니 성장도 쑥쑥

기사승인 2018. 10. 30. 08: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위메프 55데이_홍보이미지
‘위메프 55데이’
위메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바일 앱과 사이트 체류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래액 증가추세도 이에 비례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5일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6년 9월 이용자 1명당 36.93분이었던 위메프 체류시간(Duration Time, 모바일+PC 통합기준)이 올해 9월 71.60분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위메프의 이용자 평균 체류시간은 6개 주요 이커머스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 2016년 9월 5위에서 순위를 크게 앞당긴 것. 위메프를 제외한 5개 이커머스의 평균 체류시간이 44.07분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위메프는 2016년 11월부터 특가마케팅을 진행하며 고객들이 위메프 앱과 사이트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려왔다. 한정된 시간 특가 상품을 노출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쇼핑 자체를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온라인쇼핑에는 없는 웹툰과 웹소설, 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서비스 카테고리에 포함시킨 것도 이용자들이 위메프 안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렸다.

이용자들이 위메프에 오랜시간 머무르면서 거래규모도 빠르게 성장했다. 2016년 위메프 월거래액은 2000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들어 4000억원대에 진입했으며 7월 월거래액은 5000억원을 넘어섰다.

위메프는 앞으로도 즐거운 쇼핑경험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쇼핑몰에 머물지 않고 마치 인터넷 포털처럼 쇼핑부터 정보 검색,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들이 위메프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에 비례해 거래액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부담없는 상품과 알찬 정보, 유용한 콘텐츠를 더욱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