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왼쪽 세번째)과 황길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지난 5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와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및 국가자격시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및 2019년부터 아산캠퍼스에서 실시예정인 P-tech 과정 등 지역인재개발 및 청년실업 해소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우영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현재는 분리돼 있으나 출발은 같은 기관에서 시작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해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 양성과 기업의 향상교육 실시 등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하자”고 말했다.
황길주 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천안·아산지역의 직업능력개발사업 업무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자”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