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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무관단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

주한 외국무관단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

기사승인 2018. 11. 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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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분위기 직접 확인
주한 외국무관단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 (1)
주한 외국 무관들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13일 백령도를 방문, 해병대 6여단 관계자에게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 제공=국방부
주한 외국 무관 30여 명이 13일 ‘9·19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해상적대행위 중단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방문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분위기 속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주한 외국 무관과 보좌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가한 주한 외국무관들은 공군 헬기를 이용해 서해 최북단 백령도로 이동,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부대 작전현황과 판문점선언에 따른 군사 분야 이행 노력 등을 청취했다.

주한외국무관단장 디터 드레이어 독일 공군 대령은 “이번 현장방문은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 간의 외교적 노력과 병행해 최일선에서 군사적인 뒷받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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