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3분기 순이익 377억원…전년比 7% 증가

대신증권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3분기에 매출액 5622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매출액 1조9974억원, 영업이익 1670억원, 순이익 1477억원을 올렸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6%, -41.7%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반기 증시 침체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도 줄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17.2%, -61.9%, -28.8%를 기록해, 하반기 약세장이 실적 감소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