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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는 ‘제16회 중앙도서관 문화제’ 일환으로 대학본부 정문 옆 느티나무에 북트리를 점등했다. 북트리는 올해로 방송대의 개교 47주년과 새롭게 지어진 중앙도서관을 기념하고자 내년 1월 4일까지 47일 동안 점등돼 있을 예정이다.
정준영 문화교양학과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북콘서트를 진행했고, SNS 실시간 중계도 병행했다.
방송대 관계자는 “책들 통해 온누리에 지혜의 불빛을 밝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중앙도서관의 지난 45년 역사를 회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자 ‘제16회 중앙도서관 문화제’를 기획했다”며 “지난 시간 동안 도서관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 준 이용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중앙도서관 문화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방송대는 △명화로 만나는 도서관 △도서관, 너와 나의 여정 사진전 △도시 속 도서관을 만나다 △북 드림(Dream) 책 나눔 이벤트 △비워드림·채워드림 등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