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 진행

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제4회 듀오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 현장에서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가운데), 권순백 듀오정보 부사장(왼쪽 가장자리), 장석범 썸랩 대표(왼쪽 가장자리 옆)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듀오

국내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7일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 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100여편에 이르며, 듀오는 주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상금 500만원)은 ‘기릿기린’(홍익대학교)팀의 ‘모두의 이상형’이 선정됐다. 결혼을 고민하는 주인공이 연인의 단점을 동전의 앞·뒷면처럼 맞닿아 있다는 걸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기릿기린 팀은 수상 소감으로 “예민한 성격이 때로는 섬세한 성격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 이상형을 만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은 ‘어른동화’(한국영상대학교)팀의 ‘해피엔딩으로 사는 법’이,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받은 주인공은 ‘완숙반숙’(강원대학교)팀의 ‘연인의 식탁’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듀오는 인기상(1팀·상금 100만원), 장려상(5팀·상금 각 30만원) 등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인기상은 조회수를 중요 평가 요소로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