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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역대 가장 빠른·최장 기간 판매

이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역대 가장 빠른·최장 기간 판매

기사승인 2018. 12.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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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용산점)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019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도 설 영업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2019년 설을 54일 앞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42일간 이마트 전국 153개 점포와 이마트몰에서 560여종의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설 예약판매보다 D데이 기준 4일 더 앞당긴 시점이며 행사 기간도 7일 더 늘어나 역대 최장이다.

주요 프로모션으로 행사카드로 인기 세트 구매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별로 지급율에 차등을 둬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할수록 더 많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품군별 주요 품목은 우선 과일 품목 중 지난 추석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나주 전통배 VIP세트(10입내·10+1)를 5만9800원에서 30% 할인한 4만1860원에, 피코크 고당도 나주 전통배(9입·10+1) 상품은 7만9800원에서 행사가 7만1820원으로 10% 할인해 판매한다.

한우는 시그니쳐H 한우냉장세트(1++등급 안심·부채살 각 0.4kg, 등심·채끝 스테이크 각 0.75kg, 갈비살·치마살·살치살 구이 각 0.75kg, 안창살·토시살·제비추리구이 각 0.25kg)를 135만원에서 20% 할인해 108만원에,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 갈비세트(횡성축협한우갈비 1++등급 3.2kg, 갈비양념 4팩·10+1)를 35만원에서 20% 할인한 28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예약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통조림은 동원튜나리챔 100-E호를 4만9800원에서 30% 할인한 3만486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알뜰·계획 소비를 위해 미리미리 구매에 나서는 개인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예약판매 기간을 늘리고 할인혜택도 강화했다.

실제로 이마트의 설 선물세트 예약 매출 비중은 2014년 10%에서 지난 설에는 26%로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행사 기간 역시 21일에서 42일로 2배 늘어났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예약판매로 명절 선물 문화가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계획적인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얼리버드’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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