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및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외계층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생명나눔 실천, 재난관리체계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번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원활동을 수행할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재난관리체계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임정수 원장은 씀씀이가 바른기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바른기업 인증 명패를 수여받았다.
임 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지원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