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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과·복숭아 공선회 재배교육 실시

예천군, 사과·복숭아 공선회 재배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8. 12.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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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1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사과 및 복숭아 공선회 재배 선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사과 공선회 재배 교육에서는 혹한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및 전반적인 사과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오후 복숭아 공선회 재배 교육에서는 GAP 기본 교육,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을 했으며 연말 총회를 함께 열어 공선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75억원을 투자해 개포면 경진리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농산물 생산·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사과, 복숭아, 자두, 토마토, 참외, 풋고추 품목에 공동선별·공동출하를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규격화, 상품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에는 11월까지 4080톤에 11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농산물의 구심체 역할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에도 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포장재 및 택배비 등을 지원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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