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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 편식예방 교육 ‘호응’

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 편식예방 교육 ‘호응’

기사승인 2018. 12. 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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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으로 채소에 대한 선입견과 편식예방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가 편식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채소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는 칠곡군으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 편식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에 따르면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 CCP영양지킴이 활동으로 ‘푸드 브릿지를 이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과 저염 식사를 위한 ‘염도 마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 브릿지를 이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사업은 영유아의 편식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채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후 선호도가 낮은 채소를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요리활동으로 호기심을 유발해 선입견과 편식을 예방했다.

염도 마스터는 싱겁게 먹는 식습관 형성을 위해 멘티인 원장과 조리원은 매일 염도를 측정해 기록하고 멘토인 직원은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염도 음식에 대한 정보를 멘티에게 전달해 연령과 특성에 맞는 급식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장 정현아 한방식품 조리 영양학부 교수는 “이번 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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