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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8652억원 규모 인천 한들구역 아파트 수주

대우건설, 8652억원 규모 인천 한들구역 아파트 수주

기사승인 2018. 12.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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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지상 40층 4800여세대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 서울 접근성 용이
인천 한들구역 위치도
인천 한들구역 위치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9일 디케이아시아(주)로부터 총 8650억 원 규모의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한들구역)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지면적 21만98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0층 총 25개동 4800여 세대로 2블럭의 아파트 신축사업이다. 아파트 2379세대를 짓는 ‘BL1-1’ 사업의 계약금액은 4237억원이고 2426세대 규모의 ‘BL2-1’은 4415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신고일부터 37개월이다.

대우건설은 “한들구역이 있는 인천 서구는 인천공항고속도로(청라IC), 공항철도(검암역) 등을 통해 손쉽게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인천지하철 2호선을 통해 인천 시내 접근 또한 용이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업지 주변으로 산업단지 개발,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입주 등 개발 호재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주택 수요가 늘어나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또 “특히, 사업지 남측에는 정부의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인 검암역세권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택지지구와 다른 청약제도, 진입장벽이 낮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들구역은 전매 제한기간 6개월,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 시 가점제 최대 40% 이내 등 현행 청약제도로 기회가 제한적인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역 내에는 초(신설)·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사우나, 수영장, 체육관 등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한들구역 공동주택은 2019년 분양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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