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 집중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 집중하겠다”

기사승인 2019. 01. 11. 11: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90110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모든 시정의 최우선은 지역경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0일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제공 =포항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10일 가진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서 “지역에 돈이 돌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이라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돈이 돌아야 한다.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지역이 살아야 한다는 대명제 속에서 모든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파악, 일정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정과 관련한 모든 사업과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각종 기념사업들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경제 살리기에 집중될 수 있도록 준비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 추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도모하고 한층 더 나은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모든 공직자는 공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언제나 수요자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부서별 장벽을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강덕 시장은 지난 7일 신년사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체질 변화를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민생경제와 일자리에 희망이 있는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환경이 쾌적한 도시, 소외됨이 없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