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에 빛나는 고진영(24)과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인 이소영(22) 등이 빅 피쉬 골프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이시우 원장이 이끄는 빅 피쉬 골프 아카데미에 따르면 이들은 1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동계 전지훈련은 한 달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빅 피쉬 골프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이시우 원장은 골프 전문 매거진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8~2019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고진영, 이소영 프로와 ADT캡스 챔피언십 2018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최혜용 등이 참여한다.
빅 피쉬 골프 아카데미 측은 “강도 높은 코스 라운드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골프메디컬트레이닝센터(GMC) 황명중 대표와 함께 체력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