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사벌면이 지난 16일 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19년 포도분야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사벌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차별화된 포도 재배를 위한 품종 선택요령과 고소득 신품종으로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샤인머스켓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배기술교육, 문제점, 개선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PLS)에 대한 교육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도 농가들이 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