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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97% “주휴수당 매우 부담스럽다”

소상공인 97% “주휴수당 매우 부담스럽다”

기사승인 2019. 01.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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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21일 연합회 회원 등 총 2750명을 대상으로 ‘주휴수당 관련 소상공인 현황 실태조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8%가 주휴수당 지급에 대해 매우 부담스럽다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64.2%는 현재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는데 주휴수당 미지급 이유에 대해선
△지급여력이 안 되어서(60.9%) △근무시간이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이어서(21.6%) △근로자와 합의로(16.2%) △위법사항인지 몰라서(1.3%) 등을 선택했다.

‘최저임금 제도개선에 가장 필요한 요소’를 묻는 설문에는 △업종별 차등화(69.7%) △사업장 규모별 차등화(25.5%) △지역별 차등화(3.6%) △연령별 차등화(1.2%)로 조사됐다. 올해 적정 최저임금(주휴수당 포함)에 대해선 △6000~7000원(48.5%) △7000~8000원(41.6%)△8000~9000원(8.8%)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최저임금 산정기준에 주휴시간과 주휴수당을 포함시키는 이번 최저임금법 시행령에 대해선 응답자의 96.7%가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97.8%는 주휴수당 제도에 대해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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