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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IPCC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 번역본 발간

기상청, IPCC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 번역본 발간

기사승인 2019. 02. 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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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 국문 번역본 표지. /제공=기상청
기상청은 13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채택됐던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의 국문 번역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번역본 보고서는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과 ‘기술요약서’로 구성됐다.

보고서는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수준 대비 전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했을 때의 영향,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IPCC 총회’에 제출돼 195개국 합의로 채택됐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국내 각 분야의 선제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한시라도 빨리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기상청 ‘기후정보포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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