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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글로벌 논스톱 매매’ 서비스 오픈

NH투자證, ‘글로벌 논스톱 매매’ 서비스 오픈

기사승인 2019. 02.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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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글로벌 논스톱 매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국내주식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해외주식을 결제일과 상관없이 실시간 논스톱으로 매매할 수 있는 ‘글로벌 논스톱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가간 통화 및 결제일자가 서로 달라 주식을 매도해도 결제일자까지 기다려야 다른 국가 주식 매수가 가능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유한 미국 페이스북(facebook) 주식을 매도할 경우, 국내 주식 등 타국가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영업일 기준 3일 이후에 가능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의 글로벌 논스톱 매매 시스템은 결제일을 맞출 필요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 당일에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의 모든 주식 매매가 가능해 실질적으로 하나의 시장처럼 매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시행했으며 투자자들은 글로벌 시장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에서는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라 향후 6개월간 결제 부족금액에 따른 별도의 이자는 면제되며, 논스톱 서비스 약정고객 모두에게 자동환전시 환전 수수료를 기존 우대환율에서 50%를 추가 우대하는 고객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을 개발한 황인규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부장은 “글로벌 논스톱 매매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고객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따른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동남아시아, 유럽 등 온라인 거래 국가 전체에 적용해 해외주식을 논스톱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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