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220205933 | 0 |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전경/제공 = 함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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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 치매정신팀을 신설해 군민 정신건강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조직개편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치매정신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17명을 배치했다.
치매정신팀은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고위험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중독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회복치료 등을 운영한다.
정명희 함평보건소장은 “치매를 비롯한 정신건강질환은 어떤 질병보다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정신팀을 통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1월 지상 3층, 연면적 382㎡ 규모로 건립됐으며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