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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더문경-지혜를 논하다!’ 3월 새문경아카데미 특강 개최

문경시, ‘더문경-지혜를 논하다!’ 3월 새문경아카데미 특강 개최

기사승인 2019. 03.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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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320(수) 총무과-더문경 로고
더문경 로고./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 ‘새문경아카데미’가 ‘더문경-지혜를 논하다!’로 새롭게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새문경아카데미는 2000년 ‘문경시민자치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개강한 이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돼 왔다.

새롭게 바뀌는 ‘더문경-지혜를 논하다!’는 ‘보다 더 나은’ 문경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의 ‘더문경’과 본 강좌가 시정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지혜를 논하다!’가 합쳐져 명명됐다.

세계화·지방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더문경-지혜를 논하다!’ 3월 첫 특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4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수를 초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즈 등 미국 유력 일간지에 ‘독도는 한국 땅’이며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는 내용의 광고를 실어 국제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한글, 비빔밥, 위안부 문제, 동북 공정에 따른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 등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의 이번 특강을 통해 서 교수는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의 중요성과 다양한 경험담을 재치 있는 말솜씨로 풀어내고,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새롭게 바뀐 ‘더문경-지혜를 논하다!’ 특강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의 강의로 꾸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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