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역아동센터, 의료시설,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한다.
군포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등 안전보강조치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물주가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조치 강화 공사 시 사업비 일부를 국비와 시비로 지원(최대 8000만원 범위 내)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지역 의료시설 및 아동센터, 다중이용시설(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등에 사업 내용과 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이 강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