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왼쪽)과 장호 제주스타렌탈 대표는 클라우드키오스크 및 커넥티드카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제공=SKB
SK브로드밴드는 제주스타렌탈과 클라우드키오스크 및 커넥티드카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클라우드키오스크와 커넥티드카 사업용 단말 및 인프라 공급 △커넥티드카 사업 관련 응용 사업 공동 추진 △클라우드키오스크 기반 이벤트 등 대고객 콘텐츠 서비스 구축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제주스타렌탈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렌터카를 제공하는 사업 영역에서 발전해 관광·교통·음식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쿠폰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쿠폰 구매 및 출력 등을 위한 키오스크 부문을 담당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키오스크 단말은 물론 클라우드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도 맡는다.
또 SK브로드밴드는 렌터카에 차량진단모듈(OBD-Ⅱ)과 위치기반서비스(LBS)플랫폼을 설치해 렌터카가특정지역에 진입하면 쿠폰이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커넥티드카 사업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제주스타렌탈은 제주도 내 최초로 커넥티드카 사업과 키오스크 사업의 융복합을 이뤄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제주스타렌탈과 사업은 제주도 교통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유관기관, 기업들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 제주스타렌탈 대표는 “클라우드키오스크와 커넥티트카 서비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비스 런칭 이후에도 지금처럼 고객만족을 경영목표로 삼아 소비자 중심의 운영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말했다. 제주스타렌탈서비스는 제주도내 기업 최초로 2회 연속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