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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항 해상장터 상인, 저렴한 가격 자랑 ‘배=횟집’

삼길포항 해상장터 상인, 저렴한 가격 자랑 ‘배=횟집’

기사승인 2019. 04. 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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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EBS1 '한국기행'에서 삼길포항이 소개돼 화제다./EBS1
17일 EBS '한국기행'에서는 서산 삼길포항의 바다장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삼길포항 해상장터와 관련해 상인은 "여기는 많이 잡아도 만 오천원, 조금 잡아도 만 오천원"이라며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삼길포항의 바다장터에선 바다에서 갓 잡은 고기를 바로 뱃전에서 판매한다. 철마다 다른 해산물을 바로 배 위에서 회를 떠서 먹을 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상인은 "부부가 바다 작업을 많이 나간다"며 "작업 다녀와서 가게를 운영할 수 없으니 배 위에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30년 전부터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 지금의 바다 장터를 이룬 해상장터. 삼길포항은 충청남도 대산읍 화곡리에 위치해있다.

특히 이날 점심시간이 되자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손님들이 몰려왔다. 단골손님부터 전국 각지에서 만나 함께 온 손님들까지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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