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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대통령과 정권 제자리로 올 때까지 국민과 강력 투쟁”

황교안 “문대통령과 정권 제자리로 올 때까지 국민과 강력 투쟁”

기사승인 2019. 04.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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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14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우리 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제자리로 올 때까지 국민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한다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이라면서 “그때는 후회해도 늦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문재인정부는 정책 방향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온갖 독재수단을 동원해 권력을 유지할 궁리만 한다”면서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힐 유일한 방법은 잘못된 인사를 철회하고, 책임자를 파면하며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정책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황 대표는 “한국 외교의 총체적 문제점 짚어 봐야할 상황”이라며 “국익은 뒷전이고 국가안보와 안전에도 무관심한 채 오로지 북한만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정말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권이 못하는 부분을 우리가 채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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