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이 대학 세운캠퍼스에서 다음달 10일 ‘세운 글로벌 포럼-도시와 제조업의 미래(Urban Manufacturing Next)’를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포럼 포스터. /제공=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이 대학 세운캠퍼스에서 다음달 10일 ‘세운 글로벌 포럼-도시와 제조업의 미래(Urban Manufacturing Next)’를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도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도심제조업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립대는 서울의 도심산업 연구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전환을 제안한다. 또한 도심제조업의 혁신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의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도시의 미래 등에 대해 전망할 계획이다.
포럼의 총괄 기획을 맡은 황지은 세운캠퍼스 교장과 심한별 서울대학교아시아도시사회센터 선임연구원은 세운협업지원센터·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함께 국내·외 연구자 및 활동가들을 포럼으로 초청했다.
시티즈오브 메이킹(Cities ofMaking)의 코디네이터 아드리안 비커리 힐(Adrian Vickery Hill), 어반 메뉴펙쳐링 얼라이언스(Urban Manufacturing Alliance)를 창립자 아담 프리드만(AdamFriedman) 등 해외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도심제조업이 도시 환경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웹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