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인피닉은 27일 모빌테크와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사업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공=인피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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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27일 자율주행 3차원 지도·인지 분야 스타트업 모빌테크와 향후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시장에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닉은 야간 적외선(Night Vision)·열화상 카메라 등 비전학습 기반의 주행영상을, 모빌테크는 레이더(Radar)·라이다(Lidar) 등 측위 정보 기반의주행영상을 담당하여 자율주행 업체들이 고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피닉과 모빌테크가 수집한 데이터는 2 화소(pixel) 이내로 분할(Segmentation)되고 99%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고정밀 실측 자료(Ground Truth) 데이터로가공되며 인피닉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판매 서비스전용 페이지인 데이터 허브 (Data-Hub)를 통해 유통된다.
이계원 인피닉 상무는 “특히 자율주행은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기 때문에 기상변화나 낮과 밤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학습도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전 학습을 위한 특수 데이터 수집장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