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성산면 금산리 1035번지 일원에 신축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강원 강릉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성산면 금산리 1035번지 일원에 신축하기 위해 18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ex-LAND PLUS’ 사업을 제안받아 강릉IC 내 유휴부지 15필지 5700여㎡에 대해 점용료를 면제받아 10년 단위로 임차해 농업기계 격납 창고 및 사무실, 상설 농업기계 교육장 등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신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19억 7000만원을 들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신축, 임대용 농업기계 41종 82대를 구입해 비치하고 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리 장비 7종 10대를 갖추어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