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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부산·경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 개최

산업부, 부산·경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6.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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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창원 및 부산시에서 부산·경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지자체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지자체는 우선 예비태양광 발전사업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포스터 및 소책자 등을 제작하고, 지자체가 중심이 돼 주민센터, 읍·면사무소, 경로당,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강력한 현장 점검과 지도·단속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와 관리·감독활동을 강화하고 원래 용도에서 벗어난 편법개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안전성·경제성·편의성이 확보되는 가운데 수소경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수소의 안전성 확보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각 지자체별로는 수소차, 수소충전소에 대한 보급 현황 및 향후 확산계획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8월까지 관계부처와 함께 ‘수소충전소 구축방안’을 수립·발표하기로 했다.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정책의 전환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비로소 달성될 수 있는 과제”라며 “주민 수용성 제고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고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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