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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4일 오후 밀양시 문화적 도시재생지역인 진장(陳場)의 해천공연장 카멜갤러리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계자, 컨설턴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경상권역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진장의 컨설팅을 맡고있는 신동호 대표(코뮤니타스)가 진장 문화적도시재생 추진위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는 밀양 문화적 도시재생을 총괄하고 있는 장병수 센터장(밀양시문화도시센터)의 설명을 들으며 밀양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대상지인 진장거리와 일대를 둘러보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오후 3시부터는 6개 지역 사업관계자와 컨설턴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된 지역 컨설팅에는 △각 지역의 사업계획 및 추진사항 공유 △권역별 발표와 컨설팅 △토론 및 의견교환 등이 이어졌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고 차별적인 지역성과 독특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심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컨설팅은 올해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9개 자치단체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는 권역별 컨설팅이다.
현재 사업대상지인 진장 일원은 밀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접점지역으로 사업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원도심의 주거지역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외곽 신도시로 인구유출과 경기침체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빈집들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광호 박사는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사업추진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해 각 지역이 성공적인 문화적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