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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추석?”…홈플러스·롯데마트, 빨라진 추석에 이르게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시(종합)

“벌써 추석?”…홈플러스·롯데마트, 빨라진 추석에 이르게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시(종합)

기사승인 2019. 07.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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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 더 빨라짐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이르게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명절 롯데마트에서 진행된 명절 선물세트 행사 모습.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찾아오기 전 대형마트들이 이른 추석을 대비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추석이 지난해 대비 11일 더 빨라짐에 따라 15일 더 이른 18일부터 9월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46일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보다 4일 더 늘었다.

예약판매인 만큼 혜택도 다양하다.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 혜택도 마련해 고객의 명절 지출 부담도 덜어준다. 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NH농협 등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구입한 선물세트는 8월27일부터 9월10일 동안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상품은 400여종을 준비했으며 목적에 맞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1만~2만원대 선물세트로는 각종 통조림 햄과 참치캔·카놀라유·김·버섯 등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3만~4만원대 상품은 사과와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냉동소고기·곶감 및 각종 견과, 홍삼 등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5만~9만원대의 정육세트와 역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2만7200원) 등 10만원 이상의 고급 선물세트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선물세트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보다 빨리, 더 많은 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 카드 할인·상품권 증정·무이자 혜택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9월2일까지 40일간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과일 등 신선식품 113종과 통조림·식용유 등 가공식품 136종, 샴푸·양말 등 생활용품 67종 등 316개 품목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동일한 선물세트를 10%에서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예약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예약판매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설 선물세트 예약기간의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40%를 넘어섰다. 이는 2018년 설 선물세트 예약기간의 매출 구성비보다도 증가한 수준이다.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신한·비씨·KB국민 등 9대 카드로 결제 시에도 최대 40% 할인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만큼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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