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개 과정을 개설한다.
6개 인문학 프로그램은 △비주얼텔링, 생각을 스케치하다 △그림책 읽는 어른,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 △한국미술사, 옛 그림 속 화가 이야기 △불안의 시대, 행복을 찾는 인문학 △여자남자, 모두의 페미니즘, 인문학 여성을 말하다 △일상 속 글쓰기의 시작, 에세이 쓰기 등이다.
지난봄 1기에 이어 운영되는 2기 과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과정별 4회∼8회씩 진행한다.
총 150명(과정별 25명)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2019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2기 과정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수준 높고 재미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