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단원보건소는 다음 달 6일 제28회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상록수보건소에서 모유수유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8월1~7일인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유니세프가(UNICEF)의 협력기구인 세계 모유수유 연맹(WABA)이 1992년 지정한 것으로, 이 주간에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특강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모유수유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성공적인 모유수유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향상과 실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유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