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기 함양군 부군수(왼쪽)가 13일 기관단체 청사에서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과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13일 기관단체 청사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 용평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일반근린형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평가를 위해 지난달 말 국토부 최종발표와 지역주민 거버넌스 조직 34개 단체와 협약 시행과 주민협의회, 도시재생대학 등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인당마을 구역을 중심으로 한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에 공모신청을 해 둔 상태이며 군이 가진 다양한 문화 인적자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하반기 빈집 및 청년작가 지원 등을 위한 문화적 재생의 기틀을 다지는 등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치원 진흥원장은 “함양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적인 차원의 자원들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다양한 경험들이 결합되어, 도시재생뉴딜이 함양에 합목적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뉴딜의 지속가능성을 위하고 협업과 협치를 위한 첫 걸음에 함양의 향기를 나누겠다”고 업무 협약의 기대감을 전했다.
강임기 함양군 부군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의 협약은 함양의 미래가치와 서부경남권 도시재생뉴딜의 문화재생으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