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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간점점단과 화장실 불법카메라 퇴치활동

오산시, 민간점점단과 화장실 불법카메라 퇴치활동

기사승인 2019. 08.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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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오산대 등 관내 대학 및 공중화장실 수시 점검
불법촬영 점검
경기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과 함께 오산경찰서에 협조해 오산대학교 내·외부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점검했다./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오산경찰서, 민간점검단과 함께 지역 대학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퇴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과 함께 지난 16일 오산경찰서에 협조해 오산대학교 내·외부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는 최근 대학가 및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서의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일 한신대학교 부근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에 나선데 이어 오산대 및 원룸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 실시했다.

오산시와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은 지난 6월 21일 발대이후 오산경찰서 협조로 선정된 오산역 환승센터 등 특별관리점검구역 3곳의 공중화장실 및 개방된 화장실, 시민이 점검을 요청한 화장실 등 연 2200여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를 수시 점검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불법촬영과 함께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사회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디지털 성범죄 근절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을 통해 불법촬영을 상시 지속적으로 점검해 범죄를 예방하고 비상벨 설치, 카메라 수시점검 등으로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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