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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시모집] 동국대, 2127명 선발…“수시 모든 전형 고교졸업연도 제한 폐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동국대, 2127명 선발…“수시 모든 전형 고교졸업연도 제한 폐지”

기사승인 2019. 08.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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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동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71%에 해당하는 2127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71%에 해당하는 212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수시모집 모든 전형의 고교졸업 연도 제한 폐지,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실기 전형 2단계 전형(영화영상-면접, 체육교육-서류평가) 폐지 등을 꼽을 수 있다.

동국대 수시모집은 △학생부 종합전형(Do Dream, 학교장추천인재,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에만 적용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9.9%에 해당하는 149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은 전형방법을 이원화했다. 1단계는 서류종합 100%(정성평가),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더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학교장추천인재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서류종합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동국대는 올해부터 수시 모든 전형의 고교졸업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국내고교출신자(동등이상 학력 지원 가능) 제한도 없앴다. 또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 오직 학교생활기록부로만 평가를 진행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470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동국대는 학생부 반영 시 비교과 영역인 출결 및 봉사활동을 정량적으로 반영, 최소한의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가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3일 이하, 봉사활동은 30시간 이상이면 만점에 해당한다.

이 밖에 실기위주 전형은 △문학 △SW △체육교육 △미술 △연극 △영화영상 △스포츠문화 등 7개 전형에서 총 161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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