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단체와 지난 2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협약(MOU)을 체결하고 예산집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관내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상대로 공고한 이번 공모사업(총사업비 8000만원)에는 모두 34개 단체(모임)에서 응모해 최종 21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전문가 서면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거쳐 경주시 지방보조금 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한진억 도시재생 본부장은 “지역사회가 활력을 띄고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