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종시, 내달 전동면 앞개굴소하천 정비 착공…47억 투입

세종시, 내달 전동면 앞개굴소하천 정비 착공…47억 투입

기사승인 2019. 08. 26. 10: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시 세종10
세종시는 내년에 착공 예정이던 전동면 보덕리 일원 앞개굴소하천 정비 사업을 다음 달에 조기 발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7억3000만원(국비50%)을 투입, 조천천과 합류지점부터 1666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초까지 공개입찰로 업체를 선정해 농번기를 피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농어촌공사와 소하천정비공사 보상협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여 조기에 공사를 발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을 우려하던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마을안길로 이용 중인 소하천 제방길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농경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