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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 “미일 무역협상, 유엔 총회서 타결 기대”

폼페이오 미 국무 “미일 무역협상, 유엔 총회서 타결 기대”

기사승인 2019. 09. 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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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국무장관 "G7 정상회의서 미일 무역협상 진전, 경제 파트너십 발전"
"유엔 총회서 협상 타결 기대"
트럼프 대통령-아베 총리, G7서 9월말까지 무역협상 타결 합의
트럼프=아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이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유엔 총회에서 타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5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가 열린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는 모습./사진=비아리츠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이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유엔 총회에서 타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의 미·일 무역협상 진전은 양국의 강력한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우리는 농업과 디지털, 산업 이슈에서 합의점에 도달했다”며 “유엔 총회에서 협상이 타결되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총회는 13주 일정으로 오는 17일 미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가진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전날 정상회담에서 9월 말까지 미·일 무역협상을 끝내기로 하는 등 기본적인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와 관련, “지금 시점은 아니다”며 당장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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