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서 협상 타결 기대"
트럼프 대통령-아베 총리, G7서 9월말까지 무역협상 타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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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의 미·일 무역협상 진전은 양국의 강력한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우리는 농업과 디지털, 산업 이슈에서 합의점에 도달했다”며 “유엔 총회에서 협상이 타결되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총회는 13주 일정으로 오는 17일 미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가진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전날 정상회담에서 9월 말까지 미·일 무역협상을 끝내기로 하는 등 기본적인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와 관련, “지금 시점은 아니다”며 당장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