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총력저지...소독시설 등 작동상황 점검
| 이낙연 총리, 돼지 밀집사육단지 점검<YONHAP NO-1951> | 0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돼지 밀집사육단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과 밀집단지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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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경기 포천 돼지밀집사육단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으로부터 차단방역상황과 밀집사육단지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이 총리는 농협 공동방제단이 진행중인 밀집사육단지 소독현장을 점검하고 소규모농장과 같은 방역 취약농장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또 이 총리는 차단방역시설인 인근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이 부시장으로부터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소독시설·장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점점 후 이 총리는 “차량뿐만 아니라 대인소독까지 철저히 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6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한데 이어 17일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거듭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의 현장점검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위성환 농림축산검역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정석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