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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양준혁 성추문 논란에 “예상 안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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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승인 : 2019. 09. 19. 15:47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SNS 게시물. /강병규 트위터 캡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SNS에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양준혁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19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불신 어쩜 이리 예상을 벗어나지를 않는지. '잘 좀 하지 그랬냐?'  너가 나한테 예전에 했었던 말이야"며 지적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인스타그램에는 양준혁의 성스캔들을 폭로하는 글과 함께 그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양준혁은 과거 교제하던 사이라며 서로 맞지않아 자연스레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유포사항에 대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병규는 두산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 SK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했으며 선수노조 결성에 따른 야구협회와의 마찰로 팀에서 나갔다.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13년 폭행 및 사기 혐의로 구속됐으며 현재는 야구 인터넷 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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