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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 전국 비…태풍 타파 예상 경로는?

[내일날씨]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 전국 비…태풍 타파 예상 경로는?

기사승인 2019. 09. 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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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1일)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
토요일인 내일(21일)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은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3km/h로 서진 중인 태풍 타파는 21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1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 22일 새벽 3시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20일 밤부터)에서 150~40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500mm 이상) △강원 영동, 경상도 전남, 울릉도·독도에서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충남 남부, 전북에서 30~80mm(많은 곳 강원 영 서남부, 충북, 전북 120mm 이상) △서울·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서 10~40mm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의 영향으로 23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춘천 16도 △제주도 2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춘천 25도 △제주도 23도 등이다.

한편 태풍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를 의미한다.

제17호 태풍 타파 예상 경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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