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다음달 1~9일 ‘2019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개최

서울시, 다음달 1~9일 ‘2019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19. 09. 23. 15: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성곽마을 가치공유박람회'와 '성곽마을 탐방주간'로 나눠 진행
성곽마을의 역사적 가치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clip20190923141720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성곽마을 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9 성곽마을 주민한마당-걸어서 성곽마을 속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마을주민과 지역재생활동가들이 마을별로 탐방코스를 운영하며 성곽마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성곽마을 가치 공유 박람회’와 ‘성곽마을 탐방주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람회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중구 남소영광장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성곽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탐방주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성곽마을 주민과 지역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가 돼 성곽마을의 다양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

탐방주간은 △광희장충권 △성북권 △이화충신권 △창신권 △부암권 △행촌권 △삼선권 △혜화명륜권 △다산권 등 8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권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마을 탐방은 SNS를 통해 탐방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 탐방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성곽마을 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이뤄지는 성곽마을의 대표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성곽마을을 둘러보며 각 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도시재생으로 변화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