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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2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청송군, 22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9. 10. 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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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한국시리즈 개막전 청송사과 무료로 나눠주며 홍보
191018보도자료(청송사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4)
청송군에서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청송사과를 홍보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 ‘청송사과’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청송군은 오는 22일 청송사과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2019 한국시리즈, 청송황금사과의 유혹’을 주제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펼쳐질 제15회 청송사과축제의 흥을 미리 돋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널리 인정받고는 있지만 매년 국내산 과일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등 과일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의 사과 생산농가들은 이번 무료 나눔과 시식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이후 청송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대를 위해 스스로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직접 지휘하고 있다.

윤 군수는 “한국시리즈 개막전에 맞춰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하는 이유는 청송사과 구매 고객의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전 국민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등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으로 청송사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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