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올 가을 완도에서 만끽하세요...25~27일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개최

올 가을 완도에서 만끽하세요...25~27일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개최

기사승인 2019. 10. 23. 10: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5일부터 27일까지, 총 61개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 포스터./제공=완도군
전남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펼쳐진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의 테마와 6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완도군 평생학습축제와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를 비롯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준우승자인 정미애와 김소유의 초청 공연과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와 초대 가수 적우, 한혜진, 박주희 등이 참여하는 축하 쇼와 DJ 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심신이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도 있다. 12개 읍·면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맛집, 관람객들이 직접 수산물, 과일 꼬치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비큐 존 등이 마련된다.

완도자연그대로 장터도 열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의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 전문요원이 함께 하는 F1카트 체험존, 원목 하모니카·동물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물론 동물을 관람하고 먹이를 주는 작은 동물원도 만들었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숲속체험과 작은 음악회, 난대숲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분재 15종, 2만여분을 전시함과 동시에 국화꽃 향기 콘서트, 가을빛 그리기 체험, 국화차 시음 등으로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빛 여행을 선사한다.

국내 대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 길을 배경으로 쉬면서 즐기는 가을향기 버스킹, 짚신 걷기 체험, 낭만 고등어체험 등이 가능하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가을빛 여행 행사장인 완도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관광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빛 해설 버스’도 운행한다.

축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 가을을 완도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